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김광호 회장)는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에 무더위를 달래줄 시원한 나눔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혹서기를 맞아 전북 14개 시‧군‧구의 더위 취약계층에게 후원금으로 마련된 쿨매트와 부채를 지원한다.

지원품은 도내 후원금으로 마련된 356세트와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마련한 320세트, 모두 676세트로 구성돼 오는 19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적십자 박종술 사무처장은 “혹서기 재난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취약계층의 구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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