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0일부터 연말까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한국희 장수군의회 부의장,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영수 상이군경회장과 임순승 6.25참전유공자회장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렸다.

장영수 군수는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수 있다”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총 251명의 가정에 순차적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 할 예정이며,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복지서비스 및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집중 발굴해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지도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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