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 이하 ‘농특위’)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 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현장중심의 농어업‧농어촌 중장기 정책방향, 농어촌 지역발전 및 복지증진,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연구‧자문하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 지난 4월 25일 출범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국내 농수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사업추진 현황과 비전을 점검하고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은 “국가식픔클러스터는 농특위와 농식품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함께한다”며 “사업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우수한 원재료가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국내 농수산물을 입주기업이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농특위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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