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는 10일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자녀 114명을 선발해 모두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장에너지(주)는 이번 1차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107명에게 각각 50만 원, 대학생 7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으로 군산지역의 114명의 학생에게 모두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선정과정에 대해서는 소룡동, 미성동 주민센터 및 주변 지역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장학금 전달식은 군장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 표영희 전무이사를 비롯해 장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준영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수여 받는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군장에너지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장에너지는 오는 12월에도 군산시, 충남 서천군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이어나고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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