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12일 오후 2시 라루체 별관에서 ‘2019 전북 수학공감 토론회’를 연다.

도내 초중고 수학 담당교사와 교육전문직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올해 전북수학교육 추진현황과 전북수학체험센터 운영 안내, 서울대 수학교육과 최영기 교수 특강, 주제별 분임토의가 잇따른다.

최 교수는 ‘아름다운 수학’을 주제로 단순 계산을 넘어선 수학 정신과 가치를 나눈다.

‘전북 수학교육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분임토의도 한다. △우리학교 수학문화 만들기 △체험탐구중심 수학수업 △과정중심평가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수학탐구대회 △수학클리닉 △실용통계교육 △수학산책 8가지 주제.

도교육청 장학사는 “수학교사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을 보다 쉽게 가르치고, 아이들이 수학적 흥미를 갖도록 하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수립해 행복한 수학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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