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의 2019년 이수자뎐 첫 순서 ‘남사당 박첨지-전주유람기’가 13일 토요일 오후 4시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최병진 이수자가 선보이는 신명나는 민중놀이 한마당 공연이다. 길놀이&풍물판굿, 채상소고놀이, 설장구놀이, 버나놀이 등이 펼쳐진다.
  최병진은 장수 출생으로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올해로 남사당에 입문한지 10년이 되는 최병진 이수자는 현재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남사당놀이 전승 보존과 계승을 위해 교육, 공연, 연구 등 많은 부분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사당의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통연희의 해외전파를 위해 미국, 호주에서 2년동안 교육사업을 진행하였고 중남미, 유럽, 동남 아시아 등 계속해서 해외 교육사업 및 문화교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또 많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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