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박석일 신임 서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1순위 희망지였던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황을 잘 알기에 경찰동료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지휘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완산경찰도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73대 완산서장으로 부임한 박석일 경무관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경찰대학 3기로 경찰에 임관하고, 전남청 고흥경찰서장, 광주청 북부경찰서장, 전남청1,2부장, 광주청 1부장 등을 역임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