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추모관(대표 최이천)이 기존의 추모관의 이미지를 벗고 무료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된다.
  추모객은 물론 일반인들도 특별한 선입견 없이 추모관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격조있는 카페식으로 꾸며진 1층 공간은 시각 예술 전시나 기타, 색소폰 등 음악 동호회 공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전시와 공연은 물론 세미나와 간담회를 열기 위해 대관을 원하는 문화예술인과 일반인들에게 공간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으로 있어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특히 13일 개관이후 대관과 함께 우리나라 유명 화가의 작품도 기획 전시할 계획으로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추모관 측은 “추모관이 먼저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으로만 그치지 않고 전시나 공연 등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도 꾸며 새로운 추모문화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