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1일 마이산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자치위원 24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민속경기로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구성된 제8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교육, 주민복지, 문화체육,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 리더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마이산 및 하천 환경정화, 자전거도로 꽃잔디 식재 등 마령의 생태환경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가꾸기 위한 활동을 비롯해 어르신 섬김 봉사 등 크고 작은 행사에 대다수 주민자치위원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주민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수시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현장을 방문해 수강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발굴과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정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준비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현안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금보다 더 나은 희망 마령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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