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부녀회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면서 더불어 잘사는 행복나누기운동의 일환으로 ‘건강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은 초복을 맞아 지난 10일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영등동 ㅊ모교회에서 어르신 350명을 초청하는 ‘건강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익산시의회 김진규의원과 영등1동 민병준동장, 부녀회원들은 아낌없는 재료로 맛과 영양을 듬뿍담은 삼계탕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이웃사랑과 어르신 공경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익산시새마을회 조홍찬 회장은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이기적인 사회로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삼계탕 나눔 행사를 7월~8월중 계속 진행하면서 공동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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