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1일 지역본부에서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농촌을 부유하게 만들자는 주제로 ‘2019 동심농부(同心農富)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군지부장, 조합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은영 농촌지원단장의 2018년 농가소득 결과 분석, 백운농협 등 농가소득 우수 14개 농축협 표창,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및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상호금융이 왜 강한가?’ 특강을 통해 “상호금융은 강력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사업의 자기완결성을 구축하고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명에 적극 대응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협동조합 금융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 특강에서 “환경·문화·관광 등 농업은 21세기 융복합시대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협동조합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선 협동·협업·협치에 길이 있다”고 밝혔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동심농부(同心農富) 자세로 전북 농업·농촌과 전북농협의 영광스러운 결실을 위해 한마음으로 단결,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활짝 열자”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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