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 이하 군산발전본부)는 지난 11일 군산시청 시장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사랑의 성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여름나기 성품(선풍기, 여름침구, 여름용품 등)은 군산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저소득 및 장애인 가구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름나기 성품을 후원한 군산발전본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 속에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이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해석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군산시와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단체 지원 및 소외계층 복지향상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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