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만전에 나섰다.

12일 운주면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물놀이 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한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운주면은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총 18명의 안전지킴이를 13일부터 배치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함을 정비하고 구명로프, 구명환, 구명조끼 등을 비치해 응급 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발대식에서는 물놀이 안전지킴이에게 근무티셔츠, 투척로프 등을 전달하고, 운주면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물놀이 안전지킴이들 각각의 연습을 통한 응급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물놀이 안전에 대한 기본교육을 병행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이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올해에도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리며,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목표로 물놀이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