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전북본부 제공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지난 11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임대주택에 거주중인 약 1만 9천 세대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 홍보와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에 협조할 예정이다.

또,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자살 및 우울증 예방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임대주택 내 정신건강문제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 시 LH 전북본부는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 조치해 체계적인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LH 전북본부는 마이홈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관리, 노인‧여성 구직지원, 법률‧주택금융‧노후준비 상담 등 다양한 생활지원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협업 기관과 함께 임대단지를 방문해 주거와 생활고민을 해결하는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며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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