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청사 내 자연친화적으로 새롭게 조성된 ‘천년누리광장’에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는 지난 5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잔디밭 코스’와 ‘실개천 코스’ 등 두 개 코스다.

1코스인 ‘잔디밭 코스’는 놀이마당에서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 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로비의 잼버리 홍보관과 탄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코스 ‘실개천 코스’는 깊이 25㎝의 인공형 실개천에서 발 담그기 놀이를 하고 1층 로비 잼버리 홍보관, 탄소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지난 6월 한달 간 운영한 결과, 12회에 걸쳐 19개 어린이집에서 915명의 어린이가 도청을 방문했다. 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총 74회에 걸쳐 158개 어린이집에서 6389명의 어린이가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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