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고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업박람회는 고창군로컬잡(JOB)센터가 주관하고 고창군,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취업지원센터 등 정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관내 기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직에 참여한 업체는 복분자농공단지의 라온푸드를 비롯해 라온푸드직장어린집, 온쿡, E&G푸드, 대경스틸, NH유통(고인돌휴게소), 웰파크시티, 국순당, 월드와이드서비스, 고창병원 등 10개 기업이고 채용 예정인원은 100여명이다.

김희진 센터장은 “관내 기업체가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접근성이 높은 고창읍사무소에서 취업박람회를 열게됐다”며 “앞으로도 군의 협력 아래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정기적 실시해 군민들의 일자리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업박람회에선 각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현장면접이 이뤄졌으며 특히 구직희망자의 이력서 작성, 이력서용 사진촬영, 채용상담, 면접진행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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