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g, 109 *79cm, 종이위에 오일파스텔

  우진문화공간 제70회 청년작가초대전으로 이가립의 ‘행복의 추억’이 18일부터 3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작가는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의 행복한 기억을 얼굴에 담아 표현했다.
  자신의 옛 사진첩을 다시 들여다보면서 잠시 잊고 있던 이야기를 마음에 담을 수 있었고 행복의 추억을 떠올리며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눈부신 빛을 잠시나마 가려 줄 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고 오케스트라의 음악처럼 웅장하진 않더라도 ‘어느 나그네의 휘파람 소리처럼 작지만 은은한 멜로디로 들려주고 싶다’는 착한 마음을 붓 대신 오일파스텔로 표현했다.
  하나 더. 형식에서는 그동안 보여준 커다란 얼굴을 줌아웃하여 동작도 같이 보여 준다.
  전주예고와 원광대를 졸업했다. 6회 개인전이며 여러 단체, 기획전에 함께 했다. 전북도립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레지던시 참여.
/이병재기자·kanadasa@
Hug, 109 *79cm, 종이위에 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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