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는 지난 13일 전주시 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코레일 전북본부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연합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는 전주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전주역을 출발해 정읍역에 도착 후 송참봉 조선동네, 동학농민 혁명기념관을 방문해 전통과 역사를 학습하고 전북기상과학관에서는 기상·천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알찬 해피트레인 행사를 기획해준 두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코레일의 나눔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