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정보화 부서와 관련 유관기관 및 전북ICT발전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세대 이동통신 플러스(5G+) 융합서비스 발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됨에 따라 지난달 도가 마련한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5세대 이동통신(5G)에 적용할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 사례 ▲드론·빈집센서 분야의 5G와 LX 빈집 IoT 및 드론 연계를 통한 전라북도 시설 모니터링 ▲문화 분야의 5G 기반 전라북도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개발 분야의 이동통신사 관점에서 5G 융합서비스 개발 동향 ▲도 정책 분야의 5G 융합서비스에 대한 전라북도의 대응방안 등이 발표됐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의견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전북만의 사업을 발굴, 추후 연구용역 및 국가 공모사업 등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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