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제11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황의탁 의원(더불어민주당·무주)을, 부위원장에 박희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이며,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의탁 위원장은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예산·결산 전반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심사해 지방재정운용의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면서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위원장은 무주군 초대 농민회장, 새무주로타리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지역균형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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