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농기계 구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41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인력과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수준, 수요자 만족도, 농기계정책 적합도 등 7개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앞서 고창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의 사고예방을 위한 농기계 운송서비스와 영농편의를 위한 토요일 근무 확대, 소형특수 농기계 면허취득지원 사업 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로 설치해 남부권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신기종 농기계의 지속적인 확보로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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