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천면 비룡리에 위치한 와룡휴양림 내 물놀이 장
▲ 번암면 방화동 자연휴양림 내 물놀이 계곡

장수군은 17일부터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자연휴양림에 대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손님맞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와룡자연휴양림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장수군 팔공산(1,151m) 자락인 천천면 비룡리에 위치해 있다.

휴양림 내에는 33개 객실에 350여명이 숙박 가능한 시설과 야영장, 야영데크, 평상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수영장과 물썰매장 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국민가족휴양지로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1,237m)의 방화동 계곡에 조성돼 명품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방화동휴양림은 덕산용소와 방화 폭포, 장안산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품고 36실에 350여명이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오토캠핑 시설을 조성했으며 야영장, 야영데크, 평상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목재문화체험장과 물놀이장 등의 부대시설에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장수군은 여름 성수기 휴양림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성수기 안전·운영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안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