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홍순금) 지난 16일 관내 28개소 경로당에 돋보기 안경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돋보기 안경은 평소 시력이 나빠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하시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협의회는 연령대를 고려하여 50대, 60대, 70대 맞춤형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령별 28세트 84개를 제작했다.

홍순금 회장은 “어르신들이 더 밝은 눈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며, “더욱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경한 면장은 “시력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행정에서도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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