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과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나눴다.

전주교대 군산부설초(교장 김왕규)가 2019학년도 진로탄력성 연구학교 과제 일환으로 4~6학년 학생 대상 ‘교육감님과의 꿈 보따리 톡톡’을 진행했다.

학년별 주제를 정해 학생들이 교육감에게 궁금한 걸 메모에 쓰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 주제의 경우 4학년 진로, 5학년 인권, 6학년 자치며 진행자는 교사 이소연, 전교어린이회회장 최윤솔과 전교어린이회부회장 김채현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together) 재미있게 놀고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한다”며 “인권과 자치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해 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인권을 잘 아는 사람은 남의 인권도 존중할 줄 안다. 진로체험학습활동은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참여할 수 있어 고맙다”고 했다.

김왕규 교장은 “이 자리를 통해 미래 사회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민주시민교육 초석을 세웠다”며 “합리적 문제 해결력과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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