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위해 새만금 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새만금 해양과는 지난 4월 금산면을 시작으로 9월까지 6개 읍면동에서 실시하며 새만금 사업의 과거와 현재 또 미래에 어떻게 새만금지역이 발전할지를 용지별로 설명하고 새만금지역 행정구역 관할결정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올 3월 18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의 일부 공유수면 매립지가 김제시 관할구역으로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새만금 사업 내용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국제협력용지 공공주도 매립 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스마트 수변도시(200만평) 조성의 청신호를 알렸고 국제협력용지 복합단지 조성 뿐 아니라 동서·남북도로, 새만금 고속도로, 신항만 등 기반시설 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신모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장은 주민 설명회에 앞서 새만금 김제 몫 찾기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김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한성 새만금해양과장은 “이번 순회설명회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새만금 지역의 개발이 김제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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