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제220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별 지역 현안업무 관련 간담회와 현장방문,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경수)가 군산시 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관련 간담회를 가졌고,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자)도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설 인프라 구축계획, 해양수산 복합공간 조성사업, 한화부지 등 도시공원 조성사업, 바다향 머금은 산·들 프로젝트 사업 등 4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각각 갖고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또한, 경건위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재난피해를 입은 구암동 현대아파트 앞, 소룡동 성원 샹떼빌 주변 등을 방문해 수해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18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는 수출제한 조치를 철회하라’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청와대, 대한민국 국회,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 전국 시군구 의회에 송부했다.

이날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9명을 호선하고 박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과 송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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