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8일 최근 임실맛집으로 지정된 업소 22곳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서 수여와 현판식에는 심 민 군수와 관할 읍. 면장과 영업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에 인증서 수여와 현판식을 가진 임실군 맛집은 1차 서류심사 신청업소 52개소 중 지역 외식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2차 현장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선정된 임실 맛집의 주요 메뉴는 돈가스, 백반, 한우, 다슬기탕, 소머리곰탕, 순대국밥, 매운탕 등으로 임실지역의 별미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인증서 및 현판식을 가진 음식점은 산들미향·보름달·여우누리한우앤치즈·참예우 한우프라자·갈마가든·막창구이구이·광명갈비·미식가·개미집 등이다.

또한 기센장어·상운암 전주식당·옥정호산장·일송정가든·강남쌈밥·시골밥상·백송가든·고샅식당·장안식당·초원장·성심회관·가나안식당·덕치면 강산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군 맛 집은 임실 맛집으로 운영되며, 분기별로 위생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임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맛 지도와 임실군 홈페이지, 페이스북와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홍보활동도 ㅤ펼친다.

아울러 임실 맛집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에 신청자에 한해 향토음식관 부스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심 민 군수는 “음식관광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임실을 찾는 관광객의 마음에 오래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임실 맛집이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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