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정진영)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이 전국 11개 고순대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지구대 관내 교통사망자 수는 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8명에 비해 62.5%가 감소했다.

이는 동기간 전국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감소율인 –26.6% (139명→102명)와 비교했을 높은 수치로 감소한 수치다.

9지구대는 올해 초부터 유흥가 주변 및 행락지 인근 TG와 휴게소에서 주․야․심야시간을 불문하고 위반자에 대한 집중단속과 예방활동을 펼쳐, 270건의 음주단속을 했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경찰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간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속도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