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근 본부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중앙본부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종합업무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업무평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1월 김장근 전북본부장이 취임한 이후 ‘고객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을 목표로 지역사회 금융공급 역할에 앞장서며 각 부문의 사업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타도에 비해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 종합업무평가 1위를 차지하며 작지만 강한 강소 전북으로 거듭났다.

먼저, 전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 상반기에 8,200억 원의 기업자금을 신규로 지원했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5억 2,3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해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0~2%대의 저금리 협약대출 7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우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사업자금 조달에 필요한 담보를 제공하고,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공적 보증기관이다.

또한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자금대출은 상반기중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2,800억 원을 공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북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물품지원과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뜻한 은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도내 모든 시·군에 분포한 점포망의 잇점을 활용해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를,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쉼터’를 상시 운영하며 도민이라면 누구나 편안히 쉬어 갈수 있는 ‘지역밀착형 은행’으로 다가가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2년 연속 1위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도민과 고객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건강한 은행·지속성장하는 은행·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은행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