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시·군 담당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실제 발생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집 담당 공무원도 함께 참여, 어린이집 안전 지도·관리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교육됐다.
교육에 초청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서영임 전문 강사는 어린이집 환경별 사고유형, 예방수칙, 비상대피시설 및 행동요령 등에 관해 강의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관해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의무사항, 차량 검사 등 관리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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