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 제43대 청장으로 취임한 이영희 신임청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신임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직원은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적이며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실행해 달라”며 “전북지방병무청이 미래를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맡은 업무에 애정을 갖고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찬수 병무청장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북병무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영희 신임 청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병무청 병역공개과장, 현역모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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