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윤원진 대학원생(고분자나노공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 정광운)이 분자를 정교하게 자동으로 배향하는 최신 기술을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했다.

윤 씨 논문은 소재 분야 저명 학술지인 영국 왕립화학회지(Royal Society of Chemistry) 7월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된 윤 씨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광학필름에 적용할 수 있는, 정교하게 분자를 자동으로 배향하는 소재를 개발 중이다.

그동안 Macromolecules(2016년)과 Small(2018년)을 포함해 SCI 논문 10여 편을 발표했다. 미국공군연구소 지원으로 관련 연구도 진행한다.

윤원진 대학원생은 “성공적으로 연구해 액정분자 배향 최신 기술을 선점하겠다. 이를 차세대 디스플레이나 광학필름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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