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조남출)는 지난 23일 순창군 쌍치면 이모씨(77세) 농가를 찾아 `농어촌 주택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KRC 순창 희망나누미 직원 18여명은 도배와 장판교체, 주방싱크대 및 화장실 수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어촌 주택 집 고쳐주기 활동`은 2019년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정부 농어촌복지사업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창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군과 사회복지협회의 추천을 받아 현지조사 후 1가정을 선정하고 있다. 또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3백5십만원 상당의 시설을 지원하고 있어 농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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