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와 함께하는 2019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에 도내 농촌마을들과 참가해 활력 넘치는 전북농촌의 참모습을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전국 58개 마을이 부스를 차렸다.

전북에서는 농촌경관이 우수해 2018년 제1회 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순창군 구림면 고추장익는마을과 무주군 안성면 명천마을, 농촌체험 우수팜스테이 마을인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과 임실군 임실치즈마을 등 4개 마을이 참가했다.

이 마을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경관이 우수한 마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자 및 달떡 만들기, 투호체험 등 어린이와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도시민에게 휴가철을 맞아 전북의 아름다운 농촌마을에 대해 알리고, 농촌의 정서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박람회에 참석했다"며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대국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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