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사)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장수군연합회 주관, 전라북도, 장수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대회에서는 체험과 체육, 교류 행사, 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 날에는 장수 사과와 수박을 이용한 화채 만들기 등 체험과 한농연 전북노래자랑 ‘나는 농업경영인이다’, 영화와 함께하는 별밤 페스티벌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기념식과 어린이 사생대회, 청년농업경영인 교류 행사, 가수 남진, 김혜연, 하동진, 이혜리, 이애란, 김양 등 인기 가수들의 장수 공감콘서트가 진행돼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과 폐회식, 장수 체험 투어 일정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또 대회기간 동안 장수사과와 오미자 등 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돼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장수의 레드푸드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농업 소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장수군의 발전은 곧 농업의 발전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돈버는 농업 농촌을 위해 농업 경영인들과 화합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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