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3일 신규 소방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소방관은 화재진압 149명, 구조 15명, 구급 8명 등 총 172명으로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임용장을 수여했다.
최 부지사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도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용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된 436명 중 마지막 임용장 수여식이며, 지난 2월부터 이어진 6개월간의 신임소방사 교육을 마치고 각 소방서의 최 일선 현장인 119구조대 및 안전센터에 배치돼 도민 안전보호 업무를 맡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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