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전주클럽(회장 이현옥)은 23일 오후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근)에서 초등학생 여성용품 마련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29일 전문직여성한국연맹 전주클럽은 지난 5월 29일 기린미술관에서 여성용품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217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 기부금에 회원들의 회비 33만원을 더하여 250만원이 조성했다.
  이항근 교육장은 초등학생 여성용품을 지원해주는 것은 전문직여성 전주클럽이 처음이라면서 “교육청에서 미처 마음을 쓰지 못한 부분을 대신해주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기부금은 25개 초등학교에서 선정한 2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10만원 정도의 여성용 용품으로 포장되어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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