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교통안전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상 도로교통공단 전북본부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박경민 전북운전면허시험장장이 참석했다.

전북경찰이 노인․어린이․보행자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 20일 기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은 전국 평균인 10.8%보다 더 높은 15.6% 감소율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현재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북경찰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 안전을 위해 정성(精誠) 치안을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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