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우수한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19억 원을 지원한다.

전북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기창업패키지사업과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 모두 선정돼서다.

6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16명을 낙점, 10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달 예비창업패키지사업 관련, 예비 창업자 18명을 정해 8억 500만 원을 지원한다. 각 10개월이다.

대학은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거드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5년 연속 뽑혀 (예비)창업자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학생들을 지원했다. 올해 우수 선도대학에도 이름을 올렸다.

금년 예비 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돕는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도 뽑혀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사업화 자금뿐 아니라 투자, 판로, 경영자문, 네트워크 등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북대학교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부터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까지 사업비 38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과 학생창업 확대방안을 추진 중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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