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봉사단이 여름철을 맞은 노인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의료봉사를 펼쳐 아름다운 미담이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지사장 김정구) ‘건이·강이 봉사단’은 혹서기를 맞아 함라면사무소를 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마음이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건이강이 봉사단’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자체발전시스템을 갖춘 대형버스 2대와 전북대병원 의료진의 협조를 얻어 함라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과, 치과 등의 봉사를 펼쳤다.

이에앞서 지난 4일에는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함라면의 노인 및 소외계층 2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6일에는 장점마을 2세대에 도배 및 장판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익산지사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장점마을과 함라면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를 실시하면서 전염병 예방 및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장점마을에 소독․방역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구 지사장은 “익산지사는 사랑나눔으로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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