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티멘탈로그 사진

  (사)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2019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26일 저녁 8시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시작된다. 27일 저녁 8시에는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26일 첫 번째 무대는 해동검도 세계 대회 6회 연속 초청 공연과 2011년 세계 액션 영화제 대상, 한국 무예 예술제 대상 등을 수상한 무예 공연 예술단 ‘지무단’의 검무와 한국 무용이 융합된 무예술, 검무 퍼포먼스를 준비,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전통 창작악회 ‘디움’은 삼도 설장구를 바탕으로 한 서양 리듬을 결합시킨 ‘스트릿 장구’,  연희자들의 연주와 기악의 합주로 마무리한다.
  27일에는 퓨전국악밴드 ‘센티멘탈 로그’와 ‘전주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센티멘탈 로그는 동서양의 소리를 조화롭게 합하여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보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는 공연단체이다. 이번 우리가락 우리마당에서는 판소리와 성악, 가야금과 바이올린 등 동서양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지난 2002년 창단한 전주가야금 연주단은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선정해 한 여름 밤의 가야금 콘서트로 진행된다.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전주소리문화관 공연 관람권,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뮤지컬 홍도 관람권 등 선물을 전달한다. 
  또한 도민들의 참여 무대인 ‘열린 무대’를 운영, 도내 각계각층에서 전통 문화 예술을 즐기고 동호회 등 활동 중인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무대를 제공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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