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 도청에서 2019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 유금종(환경보전과), 우수상에는 김진오(지역정책과), 장려상에 정숙희(자치행정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금종 주무관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업무를 담당하면서 상반기동안 323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마일리지 점수 1562점을 획득해 98% 단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민원업무로 도민들이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직원들을 선정해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2일 이상 유기민원사무 전체를 대상으로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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