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부하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갑질한 의혹이 있는 A경정에 대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에게 부당한 업무지시와 강제적인 술자리 참석 강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씨의 행위는 해당 경찰서장에게 직원 3~4명이 견디지 못하고 고충을 전달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경정의 갑질 행위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을 끝낸 이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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