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소상공인 지원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영등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읍면동별 소상공인 지킴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 일자리정책과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 , 익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직접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제도 홍보 및 접수대행시 구비서류 안내 ,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연계기관 연결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콜센터 1666-9988)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 천만원 이내, 연 2% 2 년간 이자 지원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일부지원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3%, 최대 20 만원 지원 ),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매월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1 만원씩 장려금 지급 , 최대 12 만원 ) 제도가 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지원사업 (063-853-4411)은 희망리턴패키지 , 청년고용특별자금 등이 있으며 ,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1397)에서는 창업 ·사업운영 ·생활안정 등의 필요자금의 종합상담, 심리 및 지원하는 서민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금융 ·복지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성 일자리정책과장은 “우리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사항 해소 및 다양한 지원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연계사업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각종 매체 ·인력을 적극 활용해 시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경영여건 악화 및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책 미숙지와 번거로운 절차 등으로 이용층이 제한돼 있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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