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에 따뜻한 의료의 손길이 펼쳐졌다.

26일 운주면은 완주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와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봉사자들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한방진료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한방진료 봉사를 실시하는 우석대 한의학과의 10여 명은 운주면 덕동마을회관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24일 오후부터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인근마을에서 삼삼오오 모여 진료소를 방문하는 주민이 있기도 했고 거리가 먼 마을은 이장, 부녀회장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료소를 찾아 2일 간 100여 명의 주민과 어르신이 진료를 받았다,

김영석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완주군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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