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기업 ㈜에스이엔이 완주군에 7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지난 26일 완주군청에서 정철우 부군수,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이엔과 신규 공장 확장 투자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이엔은 완주테크노밸리일반산단 부지 9900㎡(2995평 정도)에 7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25개 정도의 작지만 소중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스이엔은 3년 미만 창업법인으로 자동화 설비와 핵심기술,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고정의 단순화와 경량화, 고품질의 제품생산에 내구성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일본 IHI에 자동차부품(엔진)을 전량 납품하게 될 예정으로 향후 관련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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