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25일 장수읍사무소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버닝썬 사건 등 경찰의 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반부패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찰이 지속적으로 반부패·자정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굵직한 유착비리가 이어지면서 경찰의 반부패·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원 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신뢰를 얻도록 기본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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