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금융교육을 받았다.

29일 완주군은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이 모집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이 금융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이 무엇인지 이해시키고, 현명한 소비습관을 교육했다.

또한, 아금융회사와 금융 상품의 종류, 저축과 투자의 차이 등 금융지식을 배우고, 게임을 하면서 금융회사가 하는 일과 돈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는 통장을 만들어서 용돈을 조금씩 저축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도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금융 교육이 스스로의 미래를 조금씩 설계해 나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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