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기자협회 제공

전북기자협회(회장 이창익)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앞에서 '지역언론 차별·배제 네이버 규탄' 피켓 시위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익 회장을 비롯해 본보 홍민희 기자, 전북기협 각 회원사 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포털은 지역민 알권리 침해하는 지역언론 배제 철회하라', '지방분권 민주주의 망치는 포털은 지역 차별정책 폐기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창익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5천만 국민 중 절반 이상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포털은 지역뉴스를 차별하고 있다"며 "지역 언론 배제는 지역 말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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