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제20대 청장으로 정선화(47) 전 기획재정담당관이 취임했다.
정 신임 청장은 환경부 자연과장, 자원재활용과장 등 현안 부서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 청장은 물 관리, 폐기물 정책, 미세먼지 관리, 화학물질안전 강화 등 주요 환경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철학과 주관이 뚜렷한 환경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취임식에서 정 청장은 “전북지역 현안 사업인 새만금 수질개선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수질개선 종합대책 등 새만금 유역 환경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미세먼지 저감과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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